동대문구, 신이문역 환경 개선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9-08 10:49:24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11월말까지 신이문역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와 차도를 재정비한다.
구에 따르면 신이문역 1, 2번 출구 주변의 노후하고 파손된 보도블록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고 주변 차도 역시 표면이 고르지 못해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 주변 보도 약 441m 구간 보도블록을 친환경투수블록으로 교체하고 669m 구간 아스팔트에도 도로 경계석을 세우는 등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박영기 도로과장은 “이번 신이문역 통행 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낙후된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역 주변 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난 7월 신이문역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신이문역을 이용하는 주민 및 교통 약자의 통행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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