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대표 브랜드 식품 '떡볶이' 탄생한다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7-19 20:27:23
| ▲출처=(주)영풍 |
이번 체결은 구를 알리고 특히 먹방투어를 하는 방문객들이 기념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가공식품이 부재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지역 브랜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식품제조업체를 공개모집해 달서 브랜드 식품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달서 브랜드 식품 사업은 구의 명칭과 마크 등을 사용한 지정 제품을 유통시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식품산업을 널리 알려 업체와 식품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사업 협약 체결로 식품산업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더불어 달서구의 브랜드 이미지도 자연스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첫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성서산업단지에 자리한 영풍은 1993년 설립 이래 떡볶이, 부침개 등 한국의 대표 먹거리를 상품화해 30여 개국에 수출하는 식품제조가공기업으로 요뽀끼, 맛다믄, 오분전, 레드쿡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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