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수원·추모공원 청명‧한식 맞아 ‘확대 운영’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4-02 10:58:08
가동회차 증회·운영시간 연장…시민 편의제공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장사시설인 정수원의 가동 회차를 증회하고 추모공원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예로부터 청명, 한식은 손 없는 날로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고 해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개장유골 화장 및 추모공원 성묘객이 증가될 것에 대비해 정수원은 화장로 가동회차를 4회에서 5회로 증회하고 추모공원도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장사시설 이용시민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명, 한식기간 중 장사시설 이용객은 정수원 1500여명, 추모공원 6000여명으로 평시에 비해 대폭 늘었으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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