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남구청장 후보, '일 잘하는 지금 구청장' 슬로건, 생활밀착형 공약 ‘눈길’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5-16 11:00:06

학교 갈 때까지 아이 병원비 책임, 재활용쓰레기 매일 배출제 도입 등
육아, 주민 불편 해소 공약에 주민 호응
▲대연동 평화공원에서 주민과 대화하는 모습. 박재범 후보 제공

[로컬세계부산=맹화찬기자]부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격전지로 손꼽히는 남구를 찾았다.

코로나19 대응에 k-방역 모범 도시로 선정될 만큼 눈길을 끈 박재범 현 남구청장이 수성에 나서고 있는 지역이다.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는 '일 잘하는 지금 구청장'을 슬로건을 내걸고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박 후보는 재선을 통해 오륙도선 트램,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도서관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완벽히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대연동 4거리 건널목에서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박재범 남구청장 후보.

특히 주민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 갈때까지 남구가 병원비를 책임, 재활용쓰레기 매일 배출제 도입 등을 내세우고 있다.

육아 부담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92.3%의 공약 이행률로 남구주민과의 약속을 지켜왔다”며 “2018년 3,287억원의 남구 본예산을 2021년 최종예산 7,008억원으로 확대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는 변화·발전의 초입에 들어선 만큼 연계된 사업들을 위해 지체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검증된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범 남구청장은 ▲‘오륙도페이’, ‘어디Go’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부산 유일 전 주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마스크 대란 때, 마스크 100만장 수입 무료 배부 ▲대한민국1호 트램 ‘오륙도선’ 착수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 2차례 인하 ▲코로나19 남구재난지원금 3회 지급 (총 20만원)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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