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진달래아파트, 3대가 함께 봉사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8-20 11:18:06

▲20일 오전 8시 ‘3대가 함께하는 진달래 봉사단’ 단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 월평동 진달래아파트 입주자들이 ‘3대가 함께하는 진달래 봉사단’을 구성하고 20일 아파트 주변 아파트 주변 청소와 갑천변 정화활동 등을 벌였다.

진달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28일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단원을 모집했으며 현재 72명이 접수한 상태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조연길 센터장과 섬기는 사람들 나한석 홍보부장이 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8시 집결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돼 학교 등 재출이 가능하다.  

진재훈 회장(진달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은 “1995년 4월 첫 입주를 시작한 이래 주민들의 노력으로 입주 초기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주민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아파트로 재도약해야 한다. 3대가 함께하는 진달래 봉사단이 더 활성화 되고 이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로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달래 봉사단 단원들이 대전 서구 월평동 아파트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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