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체육회장기 전국초교 축구대회 열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6-01-21 11:13:0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해운대구 체육회장배 ‘제20회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장산인조잔디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는 전국 20개 팀 400여 명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겸해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로 꼽힌다.
5개 팀이 4개조로 편성돼 40게임의 예선리그를 거친 후 조별 1~2위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우승, 준우승 등 7개 팀과 최우수 선수상 등 13명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한다.
해운대구체육회장인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아이와 함께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해운대를 관광할 수 있도록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영화의전당, 동백섬, 해운대아이스링크, 부산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는 버스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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