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시장 수출 선적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5-06-13 11:15:57

무쏘 EV 및 토레스 HEV 글로벌 신제품 소개 자리에서 이미 큰 관심과 호평 받아, 수출 물량 확대 견인차 역할 할 것
지난 5월 말 누계 수출 실적 10년 만에 최대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상승세 이어
이번 선적 시작으로 해외시장 론칭 확대와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전략 강화해 나갈 것
KGM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KGM 곽재선 회장이 기념사와 함께 무쏘 EV 수출 차량을 직접 운전해 Ro-Ro선까지 이동하고 있다. KGM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한,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 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사진은 KGM 곽재선 회장(가운데) 및 황기영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왼쪽 네번째), 민희 평택세관장(오른쪽 네번째),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왼쪽 세번째),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오른쪽 두번째),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아시아 물류 총괄(오른쪽 첫번째) 등 선적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돼 이미 기자단과 판매 대리점사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앞으로 수출 물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론칭 확대와 함께 국가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KGM 곽재선 회장(가운데) 및 황기영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권교원 해외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오른쪽 네번째), 민희 평택세관장(왼쪽 네번째),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오른쪽 두번째),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왼쪽 세번째),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왼쪽 첫번째),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아시아 물류 총괄(오른쪽 첫번째)

곽 회장은 이어 “특히 5월 말 누계 수출 실적이 10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KGM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4월)과 이탈리아(5월) 시장에서 액티언 론칭과 함께 무쏘 EV와 토레스 HEV 등을 소개하며 첫 선을 보였으며, 당시 행사에서 기자단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KGM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앞줄 중앙 KGM 곽재선 회장)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해외 시장 론칭 일정에 맞춰 글로벌 현지에서 차종별로 신제품 출시 행사도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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