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아이 중심 교육 정책 강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9-25 11:39:56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태백시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시는 ▲꿈탄탄 바우처 지원 ▲꿈탄탄 이음터 건립 ▲지역 인재 장학금 확대 ▲교육발전특구 운영 ▲공교육 기반 강화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학생 성장과 학부모 안정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꿈탄탄 바우처 –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
2024년부터 도입된 꿈탄탄 바우처는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으며, 약 30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학용품과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되는 바우처는 400여 개 가맹점에서 6만7000건 이상 결제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시는 2026년부터 9~18세 전 연령 학생에게 연 100만원 균등 지원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꿈탄탄 이음터 – 교육·문화·돌봄 복합 거점
노후 평생학습관과 교육도서관을 이전·통합해 조성되는 꿈탄탄 이음터는 총 450억원 규모로, 시민에게 평생학습과 문화 거점을, 학생에게는 학습과 돌봄 공간을 제공한다. 2026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현재 부지에는 임시 무료 주차장을 운영해 학생 안전과 주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역 인재 장학금 확대 – 맞춤형 장학으로 꿈 지원
졸업 축하 장학금과 대학생 장학금 등 맞춤형 장학금으로 올해 324명의 고등학교 졸업생과 625명의 대학생이 지원을 받았다. 예술·체육·기술 분야 우수 인재와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장학금도 포함되며, 장학금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 지원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운영 –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 74억원을 활용해 청소년 시설 리모델링, 진로·진학 상담, 온라인 학습 지원, 메이커 교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과후 활동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국 확산이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교육 기반 강화 – 학교 맞춤형 학습 지원
총 98개 사업에 22억6000만원을 지원해 학교 교육과정, 방과후 활동,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공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한국항공고·철암고·황지정보산업고 등 특성화고 3곳은 학과 개편과 기숙사·체육관 신축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학 입시 특강, 교육캠프, 진로 아카데미 등 7개 프로그램에는 3975명이 참여하며,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정책으로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울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안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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