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청사포 남동방 1.7해리 해상 침수선박 안전 조치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8-12 14:33:19
▲부산해경이 해운대구 청사포 남동방 1.7해리 해상에서 침수 선박에 대해 민간해양구조선이 예인하도록 안전조치를 했다. 부산해경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6시 49분경 청사포 남동방 1.7해리 해상에서 A호(1.6톤, 연안복합, 민락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 중 해수파이프 노후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 안전 조치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확인한 결과, 경미한 침수로 침몰 위험성은 없었으며 엔진 가동 시 해수가 유입되는 상황이라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해 안전관리 하에 예인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고, A호에 경찰관이 동승하여 8시 30분경 민락항으로 입항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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