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보행 안전 강화…잔여시간 표시기·바닥신호등 설치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17 11:16:06

교차로 안전시설 확대…보행자 사고 예방 나서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내 6곳의 교차로에 안전시설을 확충한다.사진은 적색잔여시간 표시기.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차로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 내 주요 교차로 6곳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와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쉽게 확인하고, 전방 주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치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가 신호 대기 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시야가 아래로 향한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내 6곳의 교차로에 안전시설을 확충한다.사진은 바닥형 보행신호등.용인시 제공

설치 대상은 역북동과 남사읍 아곡리 등 2곳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김량장동과 이동읍, 포곡읍, 백암면 등 4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하며, 일부 교차로에는 두 시설을 함께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생활권 내 교차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교차로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자의 신호 인지도를 높이고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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