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중학교 야구부, 2021 전국중학야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준결승 진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1-06-29 11:20:42
▲2021 중학야구 춘계 및 선수권 대회 우승 기념촬영 모습. 센텀중학교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센텀중학교(교장 홍말숙) 야구부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8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심세준감독이 이끄는 센텀중학교 야구부는 마산중과 첫 경기 승리를 시작으로 충남중, 경북 일직중, 경기 매송중을 나란히 이기고 최종 12강에 올라갔으며, 지난 28일 펼쳐진 경남 신월중과의 경기에서 6-3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132개팀의 중학팀이 참가해 센텀중학교가 부산에서 유일하게 최종 4팀에 남아있게 됐다.
센텀중 야구부는 지난 부산 중학야구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함으로써 부산지역 중학야구의 강자로 떠올랐다.
심세준 센텀중학교 감독은 “우리 야구부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홍말숙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강도 높은 훈련을 잘 따라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센텀중 야구부가 준결승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말숙 센텀중학교 교장은 “센텀중학교를 빛내준 심세준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우리 센텀중 야구부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중학야구의 명문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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