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소원,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명절 나눔 실천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지난 23일 (사)미소원으로부터 참기름 500병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명절 때마다 지역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시는 (사)미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단체인 (사)미소원은 평소에도 밑반찬 봉사, 집수리 활동, 장애인 가정 후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추석 명절에 외롭고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