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화합의 장, '2025 양주동 한마음 축제' 개최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11-04 12:10:23
노래자랑, 체험부스로 웃음꽃 활짝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일 관내 '양주동 한마음 축제' 때 무대에 올라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 '2025 양주동 한마음축제'가 지난 1일 중부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양주동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행사로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양주동 문화체육회 주관으로 지역단체가 참여하며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졌다.
축제는 풍물, 양주 빛 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양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축제의 백미인 양주 추억의 콩쿠르에는 마을 대표 12팀이 참가하여 각자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노래 솜씨를 뽐냈다.
특히 노래자랑 우승자에게는 양주동 체육회에서 마련한 상품이 수여되어 큰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사진부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부스 등이 운영됐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주민이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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