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창 시의원, 완강기 탈출시범 등 안전교육 실시
전승원
press21c@localsegye.co.kr | 2014-11-10 11:23:21
▲ 7일 서울시의회 강감창 부의장 (가운데)이 완강기 탈출 시범 등 석촌초 학생들을 상대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최근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석촌초등학교(송파구) 405명 학생들이 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완강기 탈출 시범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 송파4)은 최근 일련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유사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구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재난안전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석촌초 3-4학년 405명은 지난 28일부터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지진체험, 태풍체험, 연기대피체험,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체험,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안전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강 부의장은 직접나서 학생들에게 완강기 탈출과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강 부의장은 “학생들이 두려워 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을 신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접근하여 체험훈련의 성과가 높았다”며 “향후 어린학생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재난안전체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2, 제3의 시민안전체험관건립을 비롯한 재난안전체험의 확대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광진구 능동로 238번지)은 연면적 5,444.5㎡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소화기, 소화전, 건물연기대피, 완강기, 방화셔터, 심폐소생술, 지진, 태풍, 로프매듭 등 20여종의 체험훈련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2003년 개관 이후 약 185만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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