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내당도서관 10일 개관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6-02-10 14:25:21
학교 복합 시설로 ‘책세권’ 교육 거점 강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
내당도서관 전경.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서구에 새로운 복합형 도서관이 문을 열고 지역 교육·문화 허브로서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 서구청은 10일 경운초등학교 내 조성한 내당도서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된 내당도서관은 ‘책을 통해 세상을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된 내당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16㎡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 자료실, 유아·어린이 자료실, 책방 구석, 내당 다함께돌봄센터, 고요한 서재, 열린 서재 등 다양한 복합 공간을 갖췄다. 특히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구름 계단은 층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포토존으로 눈길을 끈다.
서구 어디서든 10분 이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세권’이 마련돼 권역별 교육 거점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임 후 추진해 온 도서관 확충 사업의 결실로 내당도서관이 개관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아이들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와 연계된 복합형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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