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내일교회, 위기가정 위한 희망상자 전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1-12-23 11:32:31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내일교회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약 2,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식료품, 방역용품 등이 담긴 희망상자 12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안병옥 내일교회 장로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내일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힘을 모아 기탁했다.


안병옥 장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고, 연말연시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희망상자를 전해주시기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위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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