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8년 연속 선정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2-03-17 11:34:32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국비 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한 조문국 여행이란 주제로 시간을 넘어선 조문국 여행, 시간이 머문 곳 수장고 투어, 들불처럼 일어난 의병 마을 여행 ,여행의 필수품 마스크, 마스크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강연과 체험, 탐방 등 다양하게 진행한다.


참여자 모집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월 중에 실시하고, 프로그램 진행은 4월부터 11월까지 할 계획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돼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

또 대부분 학생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코로나19 등으로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박물관과 언택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지역 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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