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254억 투입

양해수 기자

yhskj4819@hanmail.net | 2017-01-10 11:38:05

[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전북 군산시는 올해 254억원을 투입해 해양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해양수산정책, 연근해어업 관리 및 연안환경보전, 기르는 어업 및 양식산업 활성화, 어업지도 및 수산자원관리, 수산물유통관리, 도서어촌 어항기반시설확충, 수산물 특화단지 관리 및 운영 등 7개 분야 86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25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해양쓰레기 정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강 하구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등 18개 사업에 35억원 ▲연안바다목장 조성, 김 양식어가 물김포대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18억원 ▲관리도 관광기반 시설조성, 연도 해안일주 경관도로 조성, 장자도 해상낚시공원 조성 등 22개 사업에 130억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도서민 내항여객선 운임보조 등 12개 사업에 12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물 위판장 시설건립 등 11개 사업에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해망동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근대역사 박물관과 연계해 내항일대와 해망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현대화된 수산물종합센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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