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주택용 소화기 사용 대형사고 막아

이민섭 기자

leems@localsegye.co.kr | 2018-06-22 12:33:08

▲인천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이민섭 기자]인천남부소방서는 21일 오후 3시 4분에 관내 도화동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4대와 인원 41명이 출동했다.


거주자 이OO(남, 61년생)이 잠을 자던 중 개가 짖는 소리에 깨어보니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신고하고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한 덕분에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참사를 막아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약 160만원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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