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수혜대상 넓히고 복지사업 확대한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25 11:48:47

강원 폐광지역 복지업무 관계자 대상 ‘2019년 사업 설명회’ 열어
▲25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한형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5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원활한 사업추진과 관계자 소통강화를 위한 ‘2019년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은 진폐 복지사업, 취약계층 복지사업, 복지협력 사업 등 총 30개 세부사업 소개와 2019년도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업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은 올해 사업 대상지역과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폐광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을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수혜대상을 넓혔고, 85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액된 강원랜드 기부금은 진폐 복지 사업 등의 규모 확대에 쓰일 계획이다.
 

한형민 재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올해는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해 지역사회에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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