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의성키움센터’ 통해 돌봄·교육·여가 결합…커뮤니티 기반 강화 의성군은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기관표창과 유공자(공무원·민간) 개인표창을 받았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지방시대위원회·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기관표창과 유공자(공무원·민간) 개인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 주체의 사기 진작과 성과 확산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의성군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의성키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생활SOC로, 아동·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여가활동 제공, 보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농촌중심지활성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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