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선상학교 참가자 모집…"미래 문화예술인의 꿈 키운다"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9-02-01 11:51:09
▲출처=2019 하이원 선상학교 홈페이지 캡처.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는 오는 20일까지 ‘2019 하이원 선상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원 선상학교’는 폐광지역의 문화예술분야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강원랜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각계 명사들의 강연을 듣고 기항지의 문화도 탐방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문학, 미디어(영상/사진), 미술, 음악분야에서 재능과 특기를 가진 폐광지역 4개시·군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선정인원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5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3만 5000톤의 오션드림호에 승선해 시인 박준, 철사 아티스트 김은경, 가수 이한철, 소설가 은희경 등 평소 만나보기 힘든 명사들이 나서는 선상강연을 듣게 된다.
또 중국 상하이, 일본 나가사키, 한국 제주도 등 기항지 탐방 활동도 가진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 재능·특기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2019 하이원 선상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28일 개별 안내 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하이원 선상학교.(강원랜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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