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성경찰서, 휴가철 맞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1-07-26 12:01:33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는 의성경찰서 등 관련부서와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피서지 공중화장실 및 공공기관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불법촬영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되는 등 불법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고자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파악하는 등 화장실 내부를 꼼꼼히 점검하며, 각 읍·면 또한 담당자를 지정해 불법촬영 근절과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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