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민·관 사례관리 역량 강화교육 개최…복지자원 공유 나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7-25 12:12:55
“복지사각 해소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지속”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민·관 사례관리 복지자원 공유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민·관 복지자원 연계망을 강화하고,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8개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담당자, 12개 민간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총 43명이 참석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활발한 의견 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례관리자를 위한 실무 법률상식 교육(김윤지 법률홈닥터 변호사) ▲지역 복지자원의 재발견과 관점 전환(엄선영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과장) 등이 진행됐다.
이어 ▲사례 공유 및 서비스 연계방안 논의 ▲기관별 복지자원 홍보 및 정보 공유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과적인 자원 발굴과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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