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한 달 살더니 전국 방송 탔다…‘귀촌이’ 김범준이 보여준 정착의 힘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1-28 12:28:16
경로당 나눔·마을 교류까지 이어지며 귀촌 정책 체감 사례로 주목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한 달간의 귀촌 체험이 전국 방송으로 이어지며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이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등장했다.
개그맨 김범준(활동명 ‘귀촌이’) 남원시 홍보대사가 귀촌 한 달 만에 전국 방송에 출연하며 남원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직접 체험한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범준은 남원시가 2025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거 지원 정책 ‘남원에서 살아볼 가(家)’에 선정돼 현재 주천면에서 생활하고 있다. 월세 1만 원 수준의 부담 없는 주거 환경에서 실제 귀촌 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방송은 주천면 하주마을을 배경으로 김범준이 거주하는 주택과 농촌 생활 모습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특히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시니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장면이 담기며, 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과 협업해 경로당에 목·어깨 안마기 2대를 기부하는 장면도 함께 담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나눔 활동이 이어지는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내용은 1월 29일 오후 6시 35분 KBS2 ‘생생정보’ 나나랜드 코너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 귀촌이’로 불리는 김범준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개인 유튜브 채널 ‘산타는 개그맨’을 통해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장학금 기부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어르신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공동체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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