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한 달 살더니 전국 방송 탔다…‘귀촌이’ 김범준이 보여준 정착의 힘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 2026-01-28 12:28:22

월세 1만 원 주거정책 체험, KBS ‘생생정보’ 통해 소개
경로당 나눔·마을 교류까지…귀촌 정책 체감 사례로 주목
귀촌이 김범준의 진짜 시골 이야기. 남원시 제공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개그맨 김범준(활동명 ‘귀촌이’) 남원시 홍보대사가 귀촌 한 달 만에 전국 방송에 출연하며 남원시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알린다.

김범준은 남원시가 2025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거 지원 정책 ‘남원에서 살아볼 가(家)’에 선정돼 현재 주천면에 거주하고 있다. 월세 1만 원 수준의 부담 없는 주거 환경에서 실제 귀촌 생활을 체험 중으로,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송은 주천면 하주마을을 배경으로 김범준이 생활하는 주택과 시골 일상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특히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담기며, 귀촌인이 지역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남원 공설시장 삼성스토어점 김경찬 대표와 협업해 경로당에 목·어깨 안마기 2대를 기부하는 장면도 소개돼, 방송을 넘어선 실질적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내용은 1월 29일 오후 6시 35분 KBS2 ‘생생정보’ 나나랜드 코너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 귀촌이’로 불리는 김범준은 홍보대사로서 남원 홍보영상 제작과 함께 실제 귀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개인 유튜브 채널 ‘산타는 개그맨’을 통해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장학금 기부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어르신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귀농·귀촌 정책과 농촌 공동체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컬세계 / 이태술 기자 sunrise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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