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상풍력단지 안전관리 강화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6-03-24 12:32:04
3월 23일 현장 점검…대규모 공사 해역 사고 예방
선박 밀집 위험 대응…민관 협력체계 구축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영광 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해역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선박 밀집 위험 대응…민관 협력체계 구축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전남 영광 해상풍력단지 공사가 본격 재개되면서 해상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해양경찰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다수 선박이 밀집하는 대규모 공사 특성상 사고 위험이 상존해 지속적인 현장 관리가 핵심 과제로 지적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영광 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일대에서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발전단지는 2024년 착공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하루 평균 20~25척의 예인선과 부선이 투입되고 있다.
해경은 좁은 해역에 다수 선박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해상교통관리실을 방문해 투입 선박과 인력, 구조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합동훈련 계획을 협의했다.
또 23일에는 송이도 북방 해역을 직접 찾아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앞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분기별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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