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보건복지 통합 협의 착수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 2026-03-24 12:42:22

3월 23일 간담회…통합특별시 대비 실무 논의
서비스 격차 해소·공공의료 확충 등 과제 공유

전라남도와 광주시 관계자들이 광주시청에서 보건복지 통합 간담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보건복지 분야 실무 협의를 시작하면서, 통합 이후 서비스 격차 해소와 정책 일원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도서·농촌과 도시 간 복지 수준 차이를 어떻게 줄일지가 통합 성과를 좌우할 변수로 지목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시청에서 보건복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시·도 보건복지국장과 과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보건복지 현안과 쟁점을 공유하고, 통합 이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력과 예산, 시설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지역 간 서비스 격차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또 대표 복지사업 확대와 공공의료 인프라 활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기준 마련 등 주요 과제도 논의됐다.

양 시·도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합 과정에서 서비스 혼선이 없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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