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 사동유원지서 '자연보호' 캠페인 벌여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18-08-08 12:40:33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단양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기간을 맞아 지난 7일 단양군 대강면 사동유원지에서 계곡을 찾은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림정화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이 지역은 주변에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자연발생유원지가 있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에 사림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쓰레기 투기, 취사행위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 메시지를 전하는 산림정화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직원과 지역 주민이 40여 명이 참여해 불법행위 단속뿐만 아니라 유원지 내에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도 했다.



불법행위에 대해 산림에서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릴 경우 10만원, 취사 등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30만원,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재수 소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는 산림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휴양객에게도 피해를 주는 행위”라며 “건전한 산림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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