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K-콘텐츠 한자리에...‘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열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7-16 16:23:18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 개막식에서 조상현 코엑스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콘진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캐릭터 비즈니스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이 1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 B1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의 산업 확장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걸그룹 리센느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개막 첫날부터 전시장 안팎을 뜨겁게 달궜다.
가수 리센느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개막식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넓히다: 콘텐츠 IP(Expand: Content IP)'를 핵심 주제로 삼아, 캐릭터가 단순한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연관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케이비젼, 에이치앤에프, 아이코닉스 등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186개 기업이 참여해 총 443개 규모의 기업관 부스를 꾸미고 다양한 대표 캐릭터들을 선보였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개막식에 참석한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조상현 코엑스 사장 등 내빈 관계자와 홍보대사 걸그룹 리센느가 캐릭터들과 함께 개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시 공간은 캐릭터 IP와의 협업 사례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캐릭터 기업과 제조업, 유통업 등 연관 산업의 융합 성공 사례를 전시하는 '빌드업 기획관'을 비롯해, 한류 콘텐츠의 힘을 보여주는 '한류 IP관', 제작지원 우수작을 한자리에 모은 '애니메이션 특별관'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여기에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신진 작가 20명의 참신한 캐릭터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 존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친환경 캐릭터 '랜디필리' 등을 활용해 사회적인 가치를 전하는 'ESG 기획관'이 함께 마련됐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참여한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코엑스 제공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 세션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행사 기간 국내 바이어 645명과 해외 바이어 9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1대1 비즈매칭 존'이 가동돼 실질적인 수출 및 라이선싱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이 상주하는 '비즈니스 컨설팅관'에서는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1대1 상담이 상시 진행된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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