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창에서 온 ‘수박 블렌디드’ 전국 출시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8-07-26 12:49:13

▲수박 블렌디드.(고창군 제공)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고창수박을 새롭게 변신해 ‘수박 블렌디드’ 음료를 출시했다.

‘수박 블렌디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된 당도 높은 수박과 요거트를 믹스해 만든 음료로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음료는 전국 스타벅스 1180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수박 블랜디드는 수박의 하얀 부분은 요거트로, 수박씨는 패션후르츠로 표현해 실제 수박의 느낌을 잘 살렸다”며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이 두 배인 이번 음료와 함께 갈증해소도 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업계 1위 업체인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수박 블랜디드’를 출시하면서 고창수박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고창수박뿐 아니라 멜론,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이 프랜차이즈 업계 진출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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