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수산청, ‘2022년 연안여객선 뉴스타호(부산-제주) 특별 안전점검 시행’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2-04-29 12:54:12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 행락철, 하계, 추석, 겨울철, 설 연휴 등 시기별로 운항 전 여객선에 대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년 5회 실시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뉴스타호 정기수리 후 오는 5월 2일 출항에 대비해 이날부터 봄 행락철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항해·통신장비의 정상 작동상태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구명뗏목,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가 규정에 맞게 비치되어 있는지와 선내 방송시설 및 게시판 등을 통해 안전·편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대비 특별점검에는 휴가철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해 선원 및 종사자의 안전교육 강화, 추석 연휴에는 여객선 비상대비훈련, 겨울철에는 화재예방 대비 난방기구 사용 실태, 설 연휴 점검에서는 터미널 및 선착장 안전시설물 관리실태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강용석 부산해양수산청장은 “우리청에서는 여객선 특별점검 시해경, 지자체, 운항관리센타 및 선박검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해양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여객 수송이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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