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술장군 학술연구 용역 및 학술대회'에서 김주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홍술장군 학술연구 용역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홍술장군 학술대회는 홍술장군의 충절을 기리고, 홍술장군에 대한 난립한 여러 학설과 주장을 정리해 '의성(義城)의 지명 유래에 대한 규명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성의 지명 유래와 의로운 인물’이라는 주제로 신두환 안동대학교 교수의 발표 외 3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문화원이 주관했으며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의성군의회의장, 이용욱 의성교육청교육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의성의 향토사학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로 의성의 정체성을 확립했고, 그 결과를 ‘의성문화제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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