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선 강원도의원 “원주 문막 치유의 숲 조성, 도 차원 지원 필요”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5-11-11 13:01:24
“주민 숙원사업…균형 있는 지원과 조속한 사업화 의지 보여야”
박길선 도의원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길선 의원(국민의힘·원주)은 지난 7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림수산위원회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원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 일대 ‘치유의 숲’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
‘치유의 숲’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 증진과 건강 회복을 돕는 산림 공간으로, 강원권에는 현재 횡성과 강릉에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고, 영월과 삼척에도 공립형 치유의 숲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평창에 신규 조성을 추진 중이며, 양구와 인제에서도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원주 문막 동화마을수목원 치유의 숲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균형 있는 지원과 조속한 사업화 의지를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확충,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산림·하천유역 지적 불부합 문제, 공유재산 무단점유 원상복구, 사방사업 사후관리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 현안 전반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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