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주말 기온 급강하가 예상되어 스프링클러 배관 동파 등 소방시설 작동 불량에 대비하여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지난 28, 29일 이틀간 화재취약대상에 비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을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시설의 경우 한파 등 추운 날씨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인의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관계인에게 수계소화설비 동파방지를 위하여 소방펌프 주기적시운전 등 확인 및 배관 보온조치에 대해 유선당부한다. 필요시 관계인과 영상회의를 통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며 동파 등 소방시설 작동 불량 시 신속한 현장 확인을 통하여 긴급 조치토록 한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의 동파는 화재 초기대응 실패로 이어져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시설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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