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에너지체험교육 '해로와 해요' 운영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7-03 13:16:37

이달 4일부터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서 하반기 선착순 무료 접수
▲시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해로와 해요'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달 4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서울시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시는 즐기면서 배우는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해로와 해요' 하반기 에너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해로와 해요'는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 에너지 절약을 체험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특수 개조된 교육차량 ‘에너지빵빵 해로(1톤)’와 ‘지구수호대 해요(3.5톤)’는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절약 등을 주제로 차량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로 수업.

해로는 ▲에너지로 살림하기 ▲에너지 프로슈머되기 ▲에너지로 이웃 만나기 ▲에너지로 자연·생명 가꾸기 등이 있다.

 

해요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한 미션 중심의 활동으로 ▲태양의도시 서울을 만들어라 ▲버리는 것을 활용하라 ▲빗물을 이용하라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어라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차량 내부에는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은하수 체험도구 등 다양한 체험교구가 마련돼 있다.

▲해요 수업.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1개 학교 및 기관 등에서 운영돼 교육에 직접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으로 해로(1톤차량)는 마을닷살림협동조합(02-3280-6684), 해요(3.5톤차량)는 e에듀(010-5121-1357)에 연락하면 된다.

김연지 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인기가 높아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