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서 금 2·은 3·동 2 ‘총 7개 메달’ 획득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 2025-10-24 13:29:33
김포시 지원 속 선수 기량 발휘…지역 체육 발전 중심으로 자리매김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경기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4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 4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메달은 태권도팀에서 나왔다. 전준원 선수가 -54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용환 선수는 -5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청의 메달 행진을 시작했다.
육상팀에서는 유수민 선수가 1,600mR(mix) 경기에서 3분 24초 2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1,600mR에서는 예선에 김초은 선수, 결승에 유수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테니스팀에서는 손지훈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고, 복싱팀의 김민서 선수는 라이트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김포시청의 메달 수확에 힘을 보탰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김포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는 훈련용품 지원, 훈련장 환경 개선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는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결과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49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32개 등 총 9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빛나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김포 체육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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