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지원 위한 나눔 실천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둘레길봉사단이 2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도수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전달된 성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둘레길봉사단은 2023년부터 매년 쌀 후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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