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모집
최원만
cwn6868@localsegye.co.kr | 2016-01-20 13:24:17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오산시가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5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상태 등을 현장점검할 ‘부모 모니터링단’ 10명을 공모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급식·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6세 아동을 뒀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 어린이집 이용 경험이 있는 아동을 양육중인 부모면 참여가능하다.
또한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임상영양사 포함), 간호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된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는 2인 1조(총 5개 조)로 구성·운영되며 현장점검활동 시 부모는 7만원, 전문가는 8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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