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추경 1267억 편성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5-02 13:26:36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당초예산 1조6102억원보다 1267억원(7.9%p)이 증가한 1조7369억원의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누리과정 부족예산 확보와 학교 안전제고 등 학교교육환경 개선 시설사업, 국정과제 수행사업 예산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세입 예산은 보통교부금과 지방채 334억원을 바롯해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371억원, 학교용지부담금과 비법정전입금 등 자치단체전입금 176억원, 전년도 이월금 322억원을 편성했다. 

 

세출 예산은 누리과정 부족분 646억원과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278억원, 교원 명예퇴직수당과 부담금 30억원, 교육공무직원 처우개선비 24억원, 지방채 원금 상환 121억원 등을 증액했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5월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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