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전재수 신임 시장, 민선9기 청사진 전격발표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7-01 15:06:27

시정 슬로건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 확정, 93개 핵심 공약 본격 추진
취임 직후'민생 100일 비상조치' 가동, 경영위기 소상공인 등에 8,500억 원 신속 투입
해양 · 물류 · 항만 기능 일원화 등 행정 체계순화 및 미래 혁신 경제 도약 선언
전재수 부산시장은 1일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부산시정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 글·사진 박종순 기자] 민선 9기 부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재수 부산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부산의 대전환을 위한 시정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일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비전으로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시정 슬로건을  '세계로 내일로 다시뛰는 부산'으로 확정하고, 총 39조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93개 핵심 공약 사업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전 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수십 년간 지속된 침체의 터널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며 "해양수도를 도시 정체성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부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전 시장은 시정 1호 명령으로 선거 과정에서부터 강력히 주장해온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발동했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고통받는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 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지원, 영세 화물차주 및 택배 종사자 특별지원, 동백전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등 총 15개 과제에 8,519억 원의 재원을 취임 100일 이내에 즉시 투입해 가시적인 민생 안정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의 해양수도 부산발전에 대한 브리핑에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하여 열띤 취재 경쟁을 보이고 있다. 

조직 개편을 통한 행정 혁신도 예고 됐다. 행정 체계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해양 · 물류 · 항만 기능을 하나의 조직 체계로 집적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1부시장은 시민 생활 분야를 책임지고, 이번에 내정된 오석근 미래혁신부시장(경제부시장)이 이끄는 2부시장 체제는 경제와 미래전략,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게 된다.

여기에 북항 4만 석 규모 복합 개발 방식의 개폐식 돔구장 건설 추진, 청년 1,000명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뉴딜 첫 경력보장제'등 세대를 아우르는 균형성장 정책도 지성 핵심 과제로 아울러 다뤄질 예정 이다.

전재수 시장은 "민선 9기 인수 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가 시민들의 소중한 제안 3,700여 건을 녹여 만든 주춧돌 위에 부산 대도약의 확실한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 라며, 앞으로 시정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늘 소통하며 확실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 했다.

더불어, 시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문협의체인 '시즌2 다시뛰는 부산 위원회'를 구성, 향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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