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당동의 한 신생아(임길현) 가정, '100일 맞아 쌀 100Kg' 구청에 기부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8-25 18:02:32

새 생명과 함께 부산 남구 용당에 피어난 나눔의 마음, 부산 남구 용당동 신생아(임길현) 가정이 쌀 100Kg을 관내 용당동사무소에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용당동의 한 신생아 가정이 아기(임길현)의 100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구청에 했다.

바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100Kg(10포)을 기부하며 사랑을 나눈 것이다.

아기의 부모는 “길현이가 축복 속에서 건강하게 100일을 맞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우리 아이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당동행정복지센터 김은정 동장은 “용당의 천사 길현이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길현이 가정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쌀은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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