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후아를 그리다’ 대학생 일러스트 공모전…20개 작품 시상

길도원 기자

local@ocalsegye.co.kr | 2018-12-24 13:38:32

▲한국암웨이가 지난 21일 개최한 제 2회 ‘후아를 그리다’ 대학생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이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암웨이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강남 암웨이 비즈니스센터에서 제2회 ‘후아를 그리다’ 대학생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총 20개 작품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아를 그리다’ 대학생 일러스트 공모전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의지를 독려하고 나아가 한국암웨이의 여성용품 전문 브랜드 후아(Hua)에 대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주고자 2015년 처음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후아가 추구하는 ‘적극적이고 당당한 현대 여성상’을 주제로 제품 패키지에 적용될 일러스트를 응모 받았다.


공모전에는 총 299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포함한 총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국민대학교 3학년 이정은 씨의 ‘We are Women’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은 씨는 다양한 모습의 여성을 통해 여성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적극적이고 당당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해 후아가 추구하는 여성상을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후아의 제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반영한 제품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김윤진(한예종 3) 씨와 전승훈(세명대 2) 씨가 선정돼 100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 한선호(홍익대 2) 씨를 포함한 총 5명의 학생은 우수상으로 각 50만원을, 어유진(상명대 4) 씨를 포함한 12명의 학생은 입선작으로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모든 수상작들은 오는 27일까지 강남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에 전시된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후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하고 청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꿈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암웨이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처럼 적극적이고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아 생리대 2000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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