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진소방서 전경.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봄철 신학기를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기숙사가 있는 연면적 3000이 넘는 대형학원에 대해 비대면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형학원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높아 컨설팅을 통해 위험요소를 분석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번 컨설팅 결과로 소방시설과 기타 위험요소에 대한 권장사항 5건, 개선권고 4건이 있으며 다중이용업소 특별관리법의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관련 등에 대한 제도개선 1건 및 수범사례 2건이 있다.

부산진소방서는 컨설팅 결과를 다른 학원에도 공유해 관계인의 경각심을 높이고 수범사례는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3월 신학기 이전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며 학원의 수강생이 대부분 학생인 만큼 관계자가 화재위험요소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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