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무역協, 수출위해 손잡다
라안일
raanil@localsegye.co.kr | 2015-12-15 13:40:11
수출중기 지원 및 전자상거래무역 활성화 MOU 체결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관세청과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전자상거래 및 전자무역 활성화 지원 ▲통관정보를 활용한 해외바이어 공동검증 및 거래신뢰도 제고(무역사기방지 등) ▲해외무역정보 및 시장분석자료 공유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등 무역전문가 양성 및 공급 ▲통관관련 애로사항 해결 및 제도 개선 ▲해외/국내 전시물품의 신속통관 지원 등이다.
오후에는 ‘전자상거래 무역 세미나’를 공동 개최해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대중 전자 상거래 무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업체와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을 마련한다.
세미나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제도’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등 4개 주제로 진행되고 온라인쇼핑 신규 창업 희망자부터 해외통관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업체 등에 이르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업체의 해외판매 내역을 수출신고 항목으로 자동 변환해 일괄 수출신고가 가능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을 구축하고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Kmall24와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1500여 입점업체가 편리하게 수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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