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수료·취업 성과도…10월 단기 2기 과정 모집 부산 동구,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성료...2기 모집 중.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부산 동구는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진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15주 과정)’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5일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16명이 참여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동구는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교육, 현장 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중기 1기 수료생들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15일 개강 예정인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2기 과정’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