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구 신임 농협서울지역본부장, 하나로마트 현장방문으로 첫 공식 일정
이명호 기자
local@localsegye.co.kr | 2022-01-04 13:58:41
| ▲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왼쪽)이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오른쪽)과 함께 관악농협 농산물 백화점에서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농협 제공 |
황준구 신임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위해 첫 공식일정으로 관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직원과 이용고객의 목소리를 들었다.
첫 행보는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으로, 이는 서울농협 최대 규모(5,289㎡)의 하나로마트로 신선하고 저렴한 산지 농축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황준구 본부장과 박준식 조합장(관악농협)은 민족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점검, 관악농협 임직원 격려,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많은 이용을 부탁드렸다.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 임직원은 농협의 존재이유를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축산물의 안전한 판로를, 국민들께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식 조합장(관악농협)은 “취임 행사를 대신해 이렇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직접 방문한 황준구 신임본부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관악농협도 우리농산물 판로개척 및 판매확대를 통해 도시농협의 역할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경영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취임식을 대신하는 현장방문으로, 이번 한 주간 치유농업센터(강동농협), 로컬푸드(강서농협), 육가공공장(서울경기양돈농협) 등 현장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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