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달의 베스트공무원’, ‘의인상’ 시상

권인진 기자

kij0313@hanmail.net | 2018-09-03 14:09:00

▲의인상 수상자들이 허성무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달의 베스트공무원 수상자들이 허성무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권인진 기자]경남 창원시가 9월 정례회의에서 창원시를 빛낸 의인상과 이달의 베스트공무원을 선정해 수상했다.

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의인상에는 마산회원구 환경미화원 정광일, 최영원씨가 수상했으며,  이달(8월)의 베스트공무원에는 이제한 시정혁신담당관, 전성광 공보관, 심광석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 박건태 도시개발사업소 개발사업과, 허정영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등 5명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의인상을 수상한 정광일, 최영원씨는 환경미화업무 중 폭염에 쓰러진 행인을 구했으며, 이달의 베스트공무원들은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맡은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거듭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정의 목표는 시민들의 행복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조금 천천히 가는 일이 있더라도 시정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또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권위적이고 구태적인 조직문화를 일소하고 ‘시민들의 청사’가 되도록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간부공무원부터 권위를 내려두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독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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