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전통문화체험실 개설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2-14 14:14:06

내달 3일까지 충남역사박물관에 마련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재단법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하 문화원)이 공주시에 위치한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 ‘전통문화체험실’을 마련했다.

문화원은 이달부터 전통놀이연구가와 함께 재밌고 특색 있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실은 쌍육, 고누, 윷놀이, 승경도 놀이, 목판인쇄, 부채와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까지이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행사 기간은 올 연말까지.

한편, 충남역사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인 내달 4일까지 ‘새해맞이 세시풍속 즐기기’라는 주제로 봄맞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연만들기와 활쏘기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은 오는 설 연휴에는 설날 당일만 휴관하고 정상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cihc.or.kr/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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