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민생 경제 살리기 106억 규모 예산 조기 집행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1-12 14:18:08

농어민공익수당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신속 추진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제공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양을 위해 106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총 15개 사업으로 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장성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이다. 

농어민공익수당, 결혼축하금, 전입장려금 등 지급에 57억원이 책정돼 있다. 

장성군은 이중 54억 원 규모 농어민공익수당을 3월 말까지 지급해 농가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도 1월 한시적으로 기존 10%에서 15%까지 높이고, 1인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2025년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수요-지역경제’ 연계도 지원사업에 22억1500만원, 버스‧택시 운전원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에도 종사자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며, 저소득 어르신 겨울철 난방비 , 경로당 이용 어르신 지원, 벼 재배농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에 4억 4000만원을 투입해 맞춤 지원을 펼친다.

김한종 군수는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세 소상공인, 농업인, 취약 어르신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 위주로 어려움을 하루빨리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방법과 재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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