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유아대상 소방안전교육도 비대면 전환

▲동래소방서가 연산동 소재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대상 화상회의 소방교육 실시 모습. 동래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동래소방서(서장 배기수)는 30일 오전 11시 연산동 소재의 어린이집 교사·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에니메이션 자료를 활용해 보육시설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안내 및 화재 시 대피 요령 △119 신고 요령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소방관이 하는 일 등이다.

동래소방서 소방교육 담당자는 “어린이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기 쉬운 만큼 반복학습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다양한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지속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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